농촌진흥청이 토종닭 품종인 '우리맛닭'의 씨닭 분양 신청을 받습니다.
'우리맛닭'은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한 토종닭 품종으로, 고기 맛과 산란 능력, 성장 속도 등이 우수한 순계 계통을 선발·교배해 탄생했습니다.
'우리맛닭'은 사육 기간과 성장 특성에 따라 1호와 2호로 구분됩니다.
'우리맛닭 1호'는 약 12주간 사육 시 2.1kg의 출하 체중에 도달하며, 쫄깃한 식감과 깊은 풍미로 백숙 등 국물 요리에 적합합니다.
반면 '우리맛닭 2호'는 성장 속도가 개선된 품종으로, 10주 사육 시 2.1kg에 도달합니다.
5주령에는 삼계탕용, 10주령에는 닭볶음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분양 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033-330-9540, 955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맛닭 1호'는 소래축산, '우리맛닭 2호'는 한협원종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분양은 다음 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지상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센터장은 "민간 종계장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맛닭' 보급 기반을 확대하고, 토종닭 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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